건강, 라이프
해외여행 후 주의해야 할 감염
Steve_wivi
2025. 2. 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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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후 몸에 나타난 이상 신호, 꼭 확인하세요!
여행 후 갑작스러운 증상,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최근 한 30대 여성이 태국, 일본, 하와이 등 여러 나라를 다녀온 후 평소와는 다른 이상 증상을 경험해 큰 걱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처음에는 시차나 피로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발에서부터 시작된 타는 듯한 통증이 다리와 팔, 심지어 두통으로 이어지면서 결국 병원에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검사 결과, 이 여성은 동주혈선충에 의한 기생충 감염, 즉 ‘쥐 폐선충’ 감염으로 진단받았습니다. 이러한 감염은 여행 중에 제대로 익히지 않은 음식이나 오염된 음식을 섭취할 경우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해외여행 후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염 경로와 예방, 그리고 조기 치료의 중요성
해외여행 중 감염될 수 있는 주요 경로와 예방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감염 경로
- 날것의 해산물: 감염된 달팽이나 민달팽이를 날것이나 덜 익힌 상태로 섭취할 경우
- 오염된 채소나 과일: 달팽이의 점액에 오염된 채소 또는 과일을 먹을 경우
- 오염된 식수: 감염된 유충이 섞인 물을 마실 경우
- 예방 수칙
- 음식 조리 철저: 해외에서 식사 시에는 반드시 음식이 완전히 익었는지 확인하세요.
- 생야채 주의: 날로 섭취하는 야채나 과일은 깨끗이 씻어 드세요.
- 안전한 식수 사용: 생수나 끓인 물을 이용하여 음료를 섭취하세요.
해당 감염은 초기 증상이 미미해 지나치기 쉬우나, 시간이 지나면 메스꺼움, 구토, 복통, 두통, 발열, 근육통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목이 뻣뻣해지고, 피부에 타는 듯한 느낌이 생기며,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행 후 건강, 미리 점검하고 안전하게
해외여행 후 예상치 못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절대 방치하지 마세요.
- 정기적인 건강 점검: 여행 후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으세요.
- 예방이 최선: 해외에서는 음식을 완전히 익혀 먹고,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꼭 지키세요.
- 빠른 대응: 감염이 의심되면 빠른 시일 내에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은 여행의 즐거움을 온전히 누리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안전한 여행 습관과 꾸준한 건강 관리로 뜻밖의 감염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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