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파인 다이닝의 새로운 기준, 밍글스 3스타의 영광
미쉐린 가이드 3스타, 특별한 여행 가치의 한식 레스토랑
지난 27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5에 국내 유일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강민구 셰프의 밍글스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9년째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밍글스는 2019년부터 작년까지 2스타 등급을 유지하다가 올해 첫 3스타 등급을 받으며 "요리가 매우 훌륭해 특별히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이라는 미쉐린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밍글스, 한식을 재해석하다
밍글스는 전통 한식과 현대 요리 기법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메뉴로 국내외 미식가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쉐린 가이드는 "강 셰프와 그의 팀이 전복과 배추선, 생선 만두 등 다양한 요리를 통해 한식의 깊이와 정취를 새롭게 재해석했다"고 극찬했습니다. 또한, 한국 장인들이 제작한 정교한 식기와 세심한 테이블 세팅이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미쉐린 스타, 그 의미와 평가 기준
미쉐린 가이드는 음식의 맛과 창의성, 서비스, 분위기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3스타를 부여합니다.
- 1스타: “요리가 훌륭한 식당”
- 2스타: “요리가 훌륭해 찾아갈 만한 식당”
- 3스타: “요리가 매우 훌륭해 특별히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
또한, 별은 받지 못했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에는 ‘빕 구르망’ 칭호를 부여하기도 합니다. 올해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식당은 서울 186곳, 부산 48곳 등 총 234곳으로, 그 중 29곳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강민구 셰프의 소감과 미래 비전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는 미쉐린 가이드 홈페이지를 통해 "한식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밍글스를 통해 한국 식문화의 깊이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의 열정과 노력은 국내 한식의 위상을 높이고, 앞으로의 글로벌 미식 시장에서 한국 요리의 가능성을 재확인시켜 줄 것입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미쉐린 3스타 선정은 단순한 별 하나의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로, 미슐랭 가이드가 평가한 '여행을 떠날 가치'라는 말처럼, 밍글스는 그 자체로 하나의 미식 여행지입니다.
한국의 한식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강민구 셰프의 밍글스를 방문하여 그 특별한 맛과 정취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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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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